영등포구의회는 지난 23일 제25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2024년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본희의장 모습. 사진=영등포구의회
영등포구의회는 지난 23일 제25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2024년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본희의장 모습. 사진=영등포구의회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지난 23일 제25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2024년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23회계연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 안건을 심사하고 의결했다.

정선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4년 올 한해도 소외된 계층을 돌보며, 지역환경 개선에 힘써 더 나은 구민의 삶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집행기관을 철저히 감시·견제하여 정책이 올바르고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 이규선 의원‘직원 후생복지 제고를 위한 제언’ ▲ 임헌호 의원 ‘주민 불편과 행정 안정성을 고려하지 않는 인사이동 지양’ ▲ 유승용 의원 ‘대림동 남부도로사업소 이전 촉구’▲ 이순우 의원 ‘필수업무 종사자에 대한 지원 강화’▲ 이예찬 의원 ‘구청장의 공적 발언에 대한 검증 필요’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번 임시회는 2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14건을 비롯한 19건의 조례안과 5건의 기타 안건 등 총 24건을 심의·의결한다.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으로는 이순우 의원, 최인순 의원, 윤광희 세무사, 이장식 세무사, 성영록 세무사, 정찬선 세무사가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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