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주거, 산업 분야에서의 혁신" 등 일산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계획

자료사진: CJ라이브시티 공사재개를 위해 국토부 및 관계장관회의 신속개최 촉구요청을 하고 있는 홍정민 국회의원
자료사진: CJ라이브시티 공사재개를 위해 국토부 및 관계장관회의 신속개최 촉구요청을 하고 있는 홍정민 국회의원

 

홍정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병)이 4월 10일 총선 재선 도전을 위해 일산 발전을 위한 대표공약 12개를 발표했다.

이 대표공약은 교통, 주거,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일산 지역의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담았다.

▲교통 분야에서는 고양은평선과 일산을 연장하는 등의 계획이 포함되었으며, 고양에서 양재까지의 대심도 지하고속도로의 빠른 착공과 인천 2호선 일산연장이 예타를 통과했다는 소식이다. 또한, 경기도 도시철도망계획에는 식사에서 대곡까지의 트램이 포함되어 국토부 승인이 관철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거 부문에서는 경의선 일산 구간의 지하화와 지상부지 종합개발을 추진하고, 국토부 재건축 선도지구 일산 내 3곳을 유치할 계획이다. 대곡역 역세권 통합개발과 일산 내 주차공간 확충도 이뤄질 예정이다.

▲산업 분야에서는 킨텍스를 중심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ICT 융합전시회인 CES의 AISA 버전을 유치하고, 첨단 대기업 사내대학원과 일산 테크노밸리에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일산 테크노밸리와 방송영상밸리 경자구역 지정 및 과밀억제규제 제외, 킨텍스에 도심 항공교통(UAM)이착륙시설 조성을 통한 다중환승체계 구축도 계획되어 있다.

홍정민 의원은 “ 지난 21 대 국회의원 임기 동안 교통 · 주거 · 산업 등 분야에서 많은 굵직한 지역사업들의 진전을 이뤄냈고 , 이 과제들을 완성하고 이를 토대로 더 큰 일산을 설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힘 있는 재선의원이 필요하다 ” 고 강조했다 .

실제로 홍 의원은 지역 내에서 ‘ 대심도 ’, ‘ 인천 2 호선 ’, ‘ 킨텍스 ’ 등의 키워드로 기억하는 주민이 많다 . 홍 의원이 초선의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선 굵은 성과들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지난 21 대 국회의원 당선 이전과 이후 경력 모두 다른 정치인들 가운데서도 두드러지는 데서 기인한 바가 크다 .

서울대 · 경제학박사 · 변호사 타이틀을 모두 갖고 있는 홍정민 의원은 삼성경제연구소 (SERI) 수석연구원을 지낸 , 민주당 내 대표적인 경제전문가다 . 게다가 일찌감치 자녀 둘을 키우느라 경력 단절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독학으로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도산전문변호사로서 불법채권추심에 시달리던 이들의 무료상담을 하며 구제절차를 도왔다 . 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의 법률서비스 문턱을 낮추기 위해 “ 로스토리 ” 라는 AI 기반 법률서비스 스타트업 기업을 창업하기도 했다 .

국회의원 당선 이후 홍정민 의원은 지난 제 20 대 대선에서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부터 이재명 당시 후보의 대변인을 맡아 모든 일정을 이재명 후보와 함께 소화했다 . 이재명 당대표 체제 하에서는 2022 년 9 월 민주당 청년정책 총괄기구인 청년미래연석회의 의장으로 임명됐고 , 2023 년 8 월에는 LAB2030 의 랩장 (LAB 長 ) 을 다시금 맡았다 .

이렇듯 화려한 이력과 탄탄한 당내 입지를 갖춘 홍정민 의원은 고양병 지역 내에서 유일하게 재선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예비후보이기도 하다 . 제 21 대 국회에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등의 상임위원회를 거친 홍 의원은 경제 분야 경력을 고려했을 때 , 제 22 대 국회에서는 국토교통위원회 , 기획재정위원회 등 지역구 내 대규모 사업 추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상임위에 배정될 가능성이 상당하다 .

홍정민 의원은 “ 일산은 지금 그 어느 때보다도 큰 틀의 혁신이 절실하게 필요할 때 ” 라며 , “ 국책 수준의 수많은 사업들을 추진하고 완수하기 위해서는 힘 있는 재선의원이 반드시 필요하다 ” 고 재차 강조했다 .

현재 홍정민 의원의 대표공약은 지역 주민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으며, 이러한 계획이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시사경제신문=강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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