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민원제도 운영⋅국민신문고민원 처리 등 고득점

금천구가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나’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금천구
금천구가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나’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금천구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금천구(유성훈 구청장)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년보다 한등급 상승한 ‘나’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시도교육청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에서 20개 지표를 평가한다.

평가 등급은 종합순위에 따라 가(10%), 나(20%), 다(40%), 라(20%), 마(10%) 등급으로 부여된다. 구는 평가집단 평균 78.74점보다 8.98점 높은 87.73점을 획득하여 상위 30%에 해당하는 우수 등급인 ‘나’등급을 받았다.

구는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민원서비스 ▲선제적인 민원정보 제공 ▲국민참여 반영 ▲시민고충처리위원회(지방옴부즈만) 활성화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구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민원서비스를 보다 쉽게 접근해 활용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개선을 게을리하지 않겠다”라며 “구민에게 만족을 넘어 감동을 주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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