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비축 오징어·참조기 반값 행사도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이 15일 서울 롯데마트맥스 영등포점을 방문해 '대한민국 수산대전-2월 특별전' 물가 점검 등 준비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이 15일 서울 롯데마트맥스 영등포점을 방문해 '대한민국 수산대전-2월 특별전' 물가 점검 등 준비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해양수산부는 설 명절 이후에도 수산식품 물가 안정세를 이어간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수부는 '대한민국 수산대전-2월 특별전'과 함께 정부비축 오징어·참조기 반값 특별전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수산대전-2월 특별전'은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소비자가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국산 수산식품을 구매할 때 최대 50%(정부 20%, 참여 업체 20∼30%) 할인하는 행사다.

명태, 참조기, 고등어, 오징어, 마른 멸치 등 물가 관리 품목과 더불어 우럭, 바다장어 등 국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해수부는 이와 함께 생산 부진으로 공급이 부족한 오징어와 참조기 깜짝 반값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이마트[139480]와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 정부 비축 물량을 소비자가격 대비 반값에 판매할 계획이다. 마리당 4천350원에 팔리는 중소형 오징어를 2천100원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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