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창력⋅봉사 정신 겸비한 19세~55세 금천구 거주 여성 모집

금천구 구립여성합창단 신규단원 모집 포스터
금천구 구립여성합창단 신규단원 모집 포스터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아름다운 하모니로 지역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금천구립여성합창단’과 함께할 새로운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합창단은 1995년에 창단돼 각종 전국대회에서 수상하며 구의 위상을 올리고 구정 홍보에 이바지하고 있다. 

현재 29명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실기전형과 면접으로 적격자를 심사해 최대 16명의 단원을 충원할 예정이다. 단, 심사결과 적격자가 없는 경우 합격자를 선발하지 않을 수 있으며 추후 재모집할 예정이다. 

일반단원을 모집하며, 응모 자격은 만 19세 이상 55세 이하의 성인 여성으로서 ▲금천구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둔 자 ▲노래에 관심 있고 성악에 자질이 있는 자 ▲예술인으로서 기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자 ▲지방공무원법 제31조의 규정에 의한 결격사유가 없는 자여야 한다.

응시원서, 이력서 등의 신청 서식은 금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2월 29일 10시에 금나래아트홀 합창단 연습실에서 실기 및 면접심사를 진행한다. 평가항목은 가창력, 음악성, 음색, 자세, 봉사성, 성실성 등이다. 이후 3월 4일 합격자 선정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결격사유가 없으면 금천구립합창단원으로 2년간(연임가능) 위촉돼 ▲정기 및 특별연습 ▲정기연주회 ▲각종 지역문화행사 ▲대외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구립합창단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할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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