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집 융자 및 이자 지원으로 새롭게 고쳐보세요
- 지역 내 20년 이상된 저층 노후주택 대상 집수리 비용 융자 및 이자 지원
- 0.7% 저리 융자 및 최대 2%까지 이자 지원
- 융자지원은 6월까지, 이자지원은 12월까지 중랑 집수리지원센터에서 상시 접수

중랑구청 전경
중랑구청 전경

[시사경제신문=하인규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저금리 대출방식으로 20년 이상 된 저층 노후주택을 수리할 수 있도록 ‘안심 집수리 융자‧이자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주민들의 집수리 비용 부담을 덜고 노후 주택 성능과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심 집수리 융자‧이자 지원 사업‘은 융자지원과 이자지원 2가지 방식으로, 집수리 비용을 공사비의 80%, 최대 6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융자는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된 저층주택(단독, 다가구, 다세대, 연립주택) 대상 고정금리 연0.7%로 지원된다. 이자는 사용승인 후 10년 이상 된 저층주택을 대상으로 시중금리에서 최대 2% 이자까지 지원된다.

융자지원은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간 예산 소진시까지 신청이 가능하고, 이자지원은 2월부터 12월까지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융자‧이자 지원 모두 중랑 안심집수리지원센터에서 신청·접수 할 수 있다.

신청시 먼저 신한은행(8개 지점)을 방문해 융자 가능 여부를 확인 후, 중랑 집수리지원센터 코디네이터와 상담 및 접수를 진행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홈페이지 내 공고·고시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중랑 집수리지원센터와 주거개선과로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낡은 집을 수리할 때 비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구민분들께 안심 집수리 융자‧이자 지원사업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중랑구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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