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따스함을 담은 글귀를 기다립니다...오는 16일까지 공모
- 따사로운 봄에 어울리는 30자 이내의 순수 창작 글귀 접수
- 문안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6작품 선정, 당선작은 중랑사랑상품권 50만원 수여

주랑행복글판 겨울편.사진=중랑구청
주랑행복글판 겨울편.사진=중랑구청

[시사경제신문=하인규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오는 16일까지 다가오는 봄기운과 함께 구민에게 따스한 감성과 위로를 전할 ‘중랑행복글판’ 봄편의 문안을 공모한다.

이번 ‘중랑행복글판’ 문안은 따사로운 봄에 어울리는 30자 이내의 순수 창작 글귀로,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고 따뜻한 감성을 담아 위로를 줄 수 있는 내용을 주제로 한다.

중랑구 구민이나 지역 내 사업장에 종사하는 누구나 1명당 1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창작한 글귀는 중랑구청 누리집(홈페이지)▷구민참여▷인터넷접수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경우 중랑구청 행정지원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접수 후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신청작 중 총 6작품을 선정하며, 당선작(1작품) 50만원, 가작(5작품) 각 10만원 등 총 100만원 상당의 중랑사랑상품권이 수여될 예정이다.

당선작은 밝은 봄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디자인을 함께 담아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중랑구청사 외벽에 게시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행복글판을 통해 청사를 오가는 구민들께서 봄의 희망찬 기운을 느끼셨으면 좋겠다” 며, “포근한 봄의 감성이 담긴 문안을 많이 신청하여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 겨울편 공모전에서는 김희 님의 ‘당신이 앉은 자리가 따뜻한 것은 당신의 배려가 뿌려놓은 온기입니다’가 당선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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