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언석 구청장 “ESD 프로젝트를 인제군과 함께하길 희망”

도봉구는 지난 1월 31일 RCE 인제 6명의 방문단과 함께 국내 RCE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도봉구
도봉구는 지난 1월 31일 RCE 인제 6명의 방문단과 함께 국내 RCE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도봉구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난 1월 31일 도봉구를 찾은 강원특별자치도 RCE 인제(지속가능발전교육 거점도시) 6명의 방문단과 함께 국내 RCE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도봉구 지속가능발전교육 우수 사례를 공유받고자 하는 인제군의 요청에 따라 추진됐다.

구는 인제군 방문단을 위해 기후환경과, 자원순환과, 기획예산과 등 3개 부서와의 협업을 기획했다.

이날 기후환경과에서는 도봉환경교육센터와 연계해 기관 소개와 활동, 그린스쿨 강사단과의 만남을 주선했다. 또 자원순환과는 새활용플라자와 연계해 기관 소개와 활동, 그리고 양말목 공예를 진행했다. 

끝으로 기획예산과에서는 도봉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전문강사들을 통해 도봉구의 지속가능발전 가치‧역할과 ESD활동을 공유했다. 

앞으로 도봉구와 인제군은 두 도시가 가지고 있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발전교육(ESD) 협업 프로젝트를 기획‧발굴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 간 교류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우리 구의 특화사업과 연계한 도전적이고 실험적인 ESD 프로젝트들을 인제군과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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