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명절을 맞이해 서초 1인가구를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 ‘전어때용!’ 마련
- 서초1인가구지원센터에 모여 각자 모둠전 2박스를 만들고, 1박스는 이웃 1인가구에게 나눔
- 전성수 서초구청장, “이웃과의 나눔을 통해 뜻깊은 명절을 보내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할 것”

서초1인가구지원센터 요리교실 수업 모습.사진=서초구청
서초1인가구지원센터 요리교실 수업 모습.사진=서초구청

[시사경제신문=하인규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만들고 이웃과 나누는 ‘설 명절 음식 ‘모둠전‘ 만들기 〔전어때용〕!’ 프로그램을 2월 6일(화), 2월 8일(목) 양일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초1인가구지원센터는 매년 설 명절, 1인가구의 건강돌봄을 위한 혼밥프로젝트로 밀키트 배달을 진행했다. 작년 10월에는 주차장, 공원, 주민편익시설까지 갖춘 신개념복합공간 ‘양재공영주차장’ 4층으로 센터를 이전해, 기존 규모(55㎡)보다 10배 이상 큰 607㎡의 공간으로 더욱 쾌적해졌다. 올해는 센터 내 요리공간을 활용해 1인가구들이 모여 직접 음식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모둠전.사진=서초구청
모둠전.사진=서초구청

특히 이번 모둠전 만들기는 이웃에 사는 1인가구와 나눔을 통한 뜻깊은 설 명절을 보내라는 의미에서 인당 총 2박스의 모둠전을 만들어 1박스는 관내 중장년 및 노인 1인가구(안무문안 대상자)에게 배달할 예정이다.

신청은 2월 1일(목)까지 서초1인가구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서초구는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혼자지만 외롭지 않은 1인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