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백미, 라면 등 1350만원 상당 기부

금천구가 대륭테크노타운 18차 입주 기업들이 따뜻한 겨울나기 성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금천구
금천구가 대륭테크노타운 18차 입주 기업들이 따뜻한 겨울나기 성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금천구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월 16일 가산동에 소재한 대륭테크노타운 18차 입주 기업들이 백미(20kg) 225포, 라면 30박스 및 성금 등 1350만원 상당을 가산동 주민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대륭테크노타운 18차 입주기업들은 매년 활발한 모금활동을 진행하여 성금·성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방영찬 운영위원장은 “끼니 해결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가산동 주민센터에서는 백미와 라면은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성금은 의료비가 없어 병원 이용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께 전달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해마다 이어져 오는 따뜻한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후원된 물품과 성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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