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 이웃돕기 성금 5천만 원 기탁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좌측)이 15일 오전 구청장실에서 열린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에서 구교운 대방건설 주식회사 회장으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5천만 원을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좌측)이 15일 오전 구청장실에서 열린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에서 구교운 대방건설 주식회사 회장으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5천만 원을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15일 대방건설 주식회사(회장 구교운)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5천만 원을 전달받았다.

구는 이날 오전 10시 구청장실에서 진교훈 구청장과 구교운 대방건설 주식회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홀몸어르신, 저소득 조손가구 등 총 50가정에 10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대방건설은 지난 2012년부터 올해로 13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까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기탁한 성금·품은 4억 원이 넘는다. 

 진교훈 구청장은 “경기 불황 장기화에 따른 건설사업이 위축되는 분위기지만 올해도 잊지 않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의 손길을 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누구 하나 소외되는 이웃 없이 구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9년 마곡지구로 사옥을 이전하며 강서구에 새 둥지를 튼 대방건설은 전국 각지에서 주택사업을 활발히 펼치며 중견건설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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