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폐기물처리장 및 마곡 열병합발전소 이전 등 다양한 현안 논의

국민의힘 강서을 당협위원회 김성태 위원장(좌측)은 지난 5일 시청에서 오세훈 시장과 당·정협의회를 열고 강서을 지역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사진=국민의힘 강서을 합동사무소
국민의힘 강서을 당협위원회 김성태 위원장(좌측)은 지난 5일 시청에서 오세훈 시장과 당·정협의회를 열고 강서을 지역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사진=국민의힘 강서을 합동사무소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국민의힘 강서을 당협위원회 김성태 위원장은 지난 5일 시청에서 오세훈 시장과 당·정협의회를 갖고 지역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방화 건설폐기물처리장과 마곡 열병합발전소(서남집단에너지시설)의 이전을 비롯한 다양한 현안들을 의논했다. 올림픽대로를 확장해 상습적 교통 정체를 해소하는 방안, 랜드마크였던 워터프론트 및 마곡지구의 삶의 질을 높이는 개발계획도 의견을 나눴다.

이번 당정협의회를 계기로 김 위원장이 추진했던 다양한 지역 발전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시동이 걸릴 전망이다. 이들은 김포공항 앞 남부순환도로 지하화 및 지상공원 추진 사업을 통해 김포공항 및 국립항공박물관을 포함한 항공산업클러스터와 마곡지구 첨단산업단지가 연계된 시너지로 마곡이 서남권 경제의 중심축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협의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마곡 실내배드민턴장 증축, 장애인 헬스케어센터 건립, SH 임대아파트 시설 개선 등 주민 밀착형 정책도 협의했다. 

김성태 위원장은 “국회의원 시절 꾸준하게 추진했던 지역 현안 사업들인 만큼 이번 총선에 꼭 당선돼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09년부터 강서 개발 및 마곡 지구 발전을 위해 오 시장과 협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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