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서 개최
저출산⋅초 고령화 시대 새로운 해법 제시

김경진 동대문구을 당협위원장이 6일 출판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서아론 기자
김경진 동대문구을 당협위원장이 6일 출판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서아론 기자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김경진 국민의힘 동대문을 당협위원장이 6일 오후3시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자신의 저서 ‘안녕하세요. 김경진입니다, 인구감소 시대의 해법을 통찰하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동대문구민을 비롯해 정계, 학계, 종교계, 교육계, 개인택시조합, 시민사회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 김행 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김영우 전 국회의원, 전 국회의원 송병대, 충청구국포럼 대표총재 이선우 및 공동총재 송진호, 공동의장 신동규, 김만흠 국회입법조사처 처장, 강창규 인천시 부평구을 당협위원장, 박건수 개인택시연합회장, 김예진 삼육보건대학교 부총장, 박정철 전 군의회 의장 등도 참석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출판기념회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서아론 기자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출판기념회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서아론 기자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가운데)과 송병대 국회의원(우측 첫 번째)이 출판기념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서아론 기자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가운데)과 송병대 국회의원(우측 첫 번째)이 출판기념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서아론 기자

축사에서 내빈들은 “김경진 위원장은 한번 시작하면 성과를 올리는 ‘몰입형 인간’이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우리 사회에 심각한 문제인 인구 감소 현상에 대해 고민한 흔적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거 같다”라며 “(김 위원장이) 동대문에서 자리를 잡은 1년간 사회 그늘진 곳에 대해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줬다. 앞으로 뚝심있게 자신이 그려나갈 세상을 보여줄 것이라 믿기에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힘을 실었다.

이번 저서에는 저출산⋅초(超)고령화 시대를 맞아 김 위원장이 생각하는 인구절벽의 해결책과 함께 그의 과거 삶, 20대 국회 의정활동 경험을 통해 국가 운영의 방향에 대한 제시가 담겨 있다.

이 책은 ▲김경진이 김경진 되기 ▲과학적 의정생활 ▲세계는 넓었고, 배울 것은 많았다 ▲입법 투쟁기 ▲동대문 개조계획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한다 등 모두 6개의 장으로 구성됐다.

김경진 위원장은 "현재 우리나라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에 대해 짚어보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고 이 책에 담아냈다"고 말했다. 사진=서아론 기자
김경진 위원장은 "현재 우리나라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에 대해 짚어보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고 이 책에 담아냈다"고 말했다. 사진=서아론 기자
김 위원장은 인구감소에 맞춰 교육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서아론 기자
김 위원장은 인구감소에 맞춰 교육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서아론 기자

김경진 위원장은 “정치는 가난하고 힘 없는 사람들을 어떻게 도와주며 보호해 줄 것인지를 고민할 줄 아는 것이 본질이라고 생각한다”며 “현재 우리나라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에 대해 짚어보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고 이 책에 담아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구감소에 맞춰 교육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출생률 급락에 관한 정책으로 외국인 학생들을 우리나라에 데려와 무상으로 교육하는 방법도 대안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정책 등이 우리 사회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완만하게 착륙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전남 장성군 출생으로 광주 금호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제31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와 전주지방검찰청 검사, 대검찰청 검찰제도 연구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 광주지방검찰청 부장검사로 재직했다. 

제20대 국회의원(광주 북구갑)과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후보 대외협력특보·상임공보특보단장,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위원(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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