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에 교육프로그램 시범 적용

양산부산대병원 간호행정교육팀 여미경, 서보배, 은예지, 이나영 간호사 우수상 수상. 사진=양산부산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간호행정교육팀 여미경, 서보배, 은예지, 이나영 간호사 우수상 수상. 사진=양산부산대병원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양산부산대병원 간호행정교육팀이 지난해 12월 21일, 보건복지부 위탁사업인 특수병동 간호사 교육프로그램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특수병동 간호사 교육프로그램’ 운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교육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병원 임상간호교육센터에서 보건복지부의 위탁사업으로 개발돼 2023년 하반기에 전국 52개 기관에 시범적으로 적용됐으며, 선정 기준은 ▲병상 운영현황 및 이용 환자 ▲간호사 채용 실적 및 향후 채용 계획 규모 ▲교육전담간호사, 현장교육간호사, 신규임상교육간호사(프리셉터) 등 간호교육 운영 현황 ▲신규 채용 간호사 총 교육 기간 등이다.

특수병동 신규 간호사 교육담당인 서보배, 이나영 간호사는 7일간의 훈련과정을 완료한 후, 박은진, 여미경, 은예지 간호사와 함께 2023년 입사한 특수병동 ICU계열 신규 간호사를 대상으로 SBAR 이해, 문제상황 해결, 완화의료, 자기조절, 지지기반 성장, 개별 코멘토링, 의료장비 심화교육 등의 교육을 전개했다.

이 결과, 교육 대상자의 만족도는 5점 척도에서 4.9점으로 높게 평가됐으며, 모든 교육생의 학업 성취도도 향상됐다.

하미경 간호본부장은 “간호행정교육팀은 이 성과를 바탕으로 부서를 확대해 ‘신규 간호사 역량심화교육’ 등의 효과적인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며, “의료분야에서 우수한 간호전문가들을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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