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곤 대표 의원 "토론회와 현장 방문, 연구용역 등 성과 거둬"

서울시의회 ‘웰니스 서울 정책 연구 포럼’이 관련 산업 발전 연구에 기여했다. 김춘곤 대표의원. 사진=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웰니스 서울 정책 연구 포럼’이 관련 산업 발전 연구에 기여했다. 김춘곤 대표의원. 사진=서울시의회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웰니스 서울 정책 연구 포럼’(대표의원 김춘곤, 이하 ‘연구단체’)은 관련 산업에 관심이 있는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 단체는 서울시의회의 지원을 받아 토론회, 현장 방문 간담회,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2023년 연구 활동을 마감했다.

연구단체는 대표의원 김춘곤, 강석주, 구미경, 김영옥, 남창진, 박성연, 성흠제, 이봉준, 이숙자, 최유희 의원 등 총 10명의 의원이 참여한다. 

‘웰니스 서울 정책 연구 포럼’은 서울 시민의 예방적 건강 관리 강화 및 웰니스 산업의 육성, 웰니스 관련 정책의 일관성 유지 및 효율적 관리를 위한 정책과 조례 개발을 목표로 결성된 서울시의회 연구 단체다.

5월 19일 개최한 ‘서울 웰니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는 한국웰니스산업협회 이우람 부회장의 전반적인 국내 웰니스 산업 동향에 대한 주제발표와 서울대학교 의료정보학 김주한 교수의 디지털 의료 웰니스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어 경희대 동서의학연구소 고성규 소장이 예방학 차원에서의 웰니스를 주제로 발표했고 네이버 헬스케어 연구소 나군호 소장의 주제발표와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 서울관광재단 탁정삼 본부장이 주제발표를 했다.

주제발표 후 토론 시간에는 주제발표자와 서울시 관광산업 과장, 서울시 바이오AI 과장, 경인여자대학교 김정하 교수가 참여하여 서울시 웰니스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논의했다.

6월 9일 연구단체는 ‘대한한의사협회’, ‘허준박물관’, ‘서울식물원’, ‘이대서울병원’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각 기관들의 웰니스 산업 추진 현황을 듣고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연구단체는 상반기에는 토론회와 현장 방문에 집중하여 진행했고 후반기는 서울시 정책 반영을 목표로 ‘서울시민의 예방적 건강 관리를 위한 디지털 웰니스 정책 연구’를 사단법인 미디어전략연구소를 통해 수행했다.

12월 18일 준공된 연구는 디지털 건강 관리 부분 소비자 보호를 위해 올바른 기준 설정에 기반한 법안과 규정의 제정이 필요하고 디지털 웰니스 분야만을 전담하는 기관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또한 홍릉강소특구를 디지털 웰니스 산업에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춘곤 의원은 “서울의 웰니스 산업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과 연구활동 병행이 쉽지는 않았지만 토론회와 현장 방문, 연구용역에서 성과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올해는 새로운 연구단체 활동에도 참여해 웰니스 산업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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