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오전 7시 40분 즈음 매봉산 해맞이 모습. 사진=원금희 기자
2024년 오전 7시 40분 즈음 매봉산 해맞이 모습. 사진=원금희 기자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매봉산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구는 2024년 첫 해오름을 보며 주민들과 함께 희망차고 건강한 한해를 맞이하고자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2024년 오전 7시 40분 즈음 구로구 매봉산 해맞이 모습. 사진=원금희 기자
2024년 오전 7시 40분 즈음 구로구 매봉산 해맞이 모습. 사진=원금희 기자

본행사는 오전 7시 30분에 매봉산 정상에서 열렸다. 문헌일 구청장, 국회의원, 구로구의회의장 등 내빈들의 신년인사 후 구로문인협회장 조규남 시인이 축시를 낭독했다. 주민 4명과 내빈들이 새해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 대북을 치고, 주민들과 함께 해오름을 보면서 소망 손수건을 흔드는 시간을 가졌다. 중창단의 축하공연과 사물놀이도 준비돼 있다. 

오전 7시부터 오전 9시까지 매봉산 입구에서는 구로구 캐릭터와 사진찍기, 새해 소망지를 작성해 게시대에 걸기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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