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예비후보 이재준(전 고양특례시장), 공정사회 위해 결단 강조

고양특례시 고양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이재준
고양특례시 고양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이재준

고양특례시 국회의원 이재준(전 고양특례시장)예비후보는 29일 "화천대유 50억 클럽 특검'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 후보는 특검의 수용이 공정과 상식에 부합하는 조치라고 강조하며,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의혹에 대한 특별 검사 임명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 후보는 "유력한 검사 출신 권력자의 아들이 50억 원의 퇴직금을 받는 것은 상식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의혹들이 청년 세대에게 공정한 사회를 제공하지 못하는 예로 들며, 기본대출, 기본 교통비 지급, 기본 교육 지원 등 청년을 위한 정책 추진을 강조했다.

이재준 후보는 "공격받아 온 민주당이 특별 검사를 통해 명명백백히 밝히자는 상황"이라며, 국민의힘에게 특검 거부시 자신들의 공격 논리가 무색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 민주당 고양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로서, 그는 이 문제에 대한 윤 대통령의 입장과 행동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의 이러한 발언은 현재의 정치 상황에 대한 명확한 입장 표명으로, 특별 검사 임명을 통한 진실 규명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중시하는 이재준 후보의 정치적 메시지로 평가받고 있다.

 

화천대유 50억 클럽 특검’, 청년세대 희망 위해 반드시 수용해야... 

- 이재준 고양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칼럼 원문

굳이 김건희 여사 특검 건을 깊이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하지만 무수히 많은 혐의가 나옴에도 검찰의 방치에 가까운 수사 진행이 가져온 자업자득입니다최고 권력자의 일이라 하여 부당히 공권력으로서 검찰이 작동하지 않는다고 의심이 된다면 특별 검사를 통해 해결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게 공정과 상식입니다.

전 ‘‘화천대유 50억 클럽 뇌물 의혹 사건의 진상규명 특검 임명 등에 관한 법안"을 더욱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유력한 검사 출신 권력자의 아들이라 하여 퇴직금을 50억을 받은 사건 등에 대해 특검을 통해 그 진상을 다시 한번 들여다봐야 할 것입니다

 

상식적으로 퇴직금을 50억을 받는다는 것도그것도 직급이 높은 것도 아닌 그저 실무를 보는 말단 사원급이 50억을 받는다는 것이 가능한 일입니까그것이 어떤 대가성이 없는 일로 생각한다는 것 자체가 상식에 맞지 않는 일입니다.

 

저는 국회의원에 출마하며 누구나 기본은 누려야 한다는 것을 3가지 제시하고 있습니다특히 기본대출기본 교통비 지급기본 교육 지원 등에 대해 강력한 추진을 하고자 합니다.

우리 청년들은 집을 사려고 해도 종잣돈이 없고교통비 부담으로 편의점 도시락마저 부담스럽고학비를 대출받아 졸업하자마자 빚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세상이란 적어도 노력 앞엔 공정할 것이다내가 열심히 하면 노력은 나를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는 각오로 지옥 같은 하루를 버티고 있는 자랑스러운 미래세대 입니다.

 

하지만 누구의 아들이란 이유로 50억을 퇴직금으로 받는다면 저 미래세대의 청년들에게 우리 기성세대가 열심히 살아라노력하라공정한 기회와 사회의 과실을 당신들도 누릴 것이라 말할 수 있겠습니까.

 

윤 대통령이 만약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윤 대통령이 말하는 공정은 권력자의 아들은 50억이 넘는 퇴직금을 받아도 되는윤 대통령이 말하는 상식은 말단사원이 50억을 받아도 아무런 의심을 할 필요가 없는 수준의 것이라 간주하겠습니다.

더구나 특별 검사는 민주당이 지정하는 것이 아닌 정의당기본소득당진보당이 추천한 특검이 하게 됩니다.

 

국민의힘은 그간 대장동 50억 클럽그들과 관련 있는 회사인 화천대유 등을 가지고 민주당을 공격해 왔습니다공격받아 온 민주당이 특별 검사로 명명백백히 오히려 밝히자는 상황이니 거절할 이유가 국민의힘에겐 전혀 없습니다.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라는 말은 국민의힘이 항상 민주당을 공격할 때 쓰던 말입니다.

스스로 범인임을 인정하지 않길 바랍니다.

 

2023. 12. 29.

더불어민주당 고양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이재준

 

[시사경제신문=강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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