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소년재단 선정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희망대상 수상 영광

 

허 훈 의원(우측)이 지난 28일 (사)한국청소년재단이 주최한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대상 시상식’에서 청소년희망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서울시의회
허 훈 의원(우측)이 지난 28일 (사)한국청소년재단이 주최한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대상 시상식’에서 청소년희망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서울시의회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허 훈 의원이 지난 28일 (사)한국청소년재단 주최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대상 시상식’에서 청소년희망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청소년재단은 청소년의 삶과 밀접한 정책의제를 발굴 입법 및 입안 활동에 주력한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 기업 및 단체를 선정해 청소년희망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들은 청소년들의 삶을 이롭게 한 입법 조례 제정 및 정책의 영향력, 미래지향성 등을 바탕으로 청소년 대표 3명과 청소년 전문가 4인의 심의와 청소년 1천명의 온라인투표를 거쳐 선정됐다.

허 의원은 그간 복지 사각지대 속에 방치돼 있던 서울시 가족돌봄청년들에 대한 주거비 등 생활안정 지원과 학업 등 교육 지원이 가능하도록 올 4월 ‘서울특별시 가족돌봄 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동 조례안이 원안가결되면서 서울시가 이제까지 진행해온 시범사업 형태의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이 주거와 생활 안정을 위한 각종 지원과 학업·진로 탐색의 기회를 체계적ㆍ장기적으로 제공 가능해져 안정성이 강화됐다.

실제 올 8월부터 서울시가 전국 최초 가족돌봄청년 전담기구를 운영하며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맞춤형 상담부터 LH, 민간 복지 법인 등 다양한 전담기구와의 연계를 도와 체감형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

허 의원은 “청소년들이 직접 선정한 상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우리 학생들이 더 나은 대한민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선배 세대의 책무를 다해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추후 여러 경로를 통한 가족돌봄청년들과의 의견수렴, 소통, 관련 조례 정비 등으로 가족돌봄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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