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 및 구민 700여명 참석...음악을 통해 위로와 격려의 시간 가져
진성준, “당원 주도의 문화행사 개최, 당원의 자부심과 효능감 향상”

‘강서歌 좋다’ 음악회 현장 모습. 사진=강서을 지역위원회
‘강서歌 좋다’ 음악회 현장 모습. 사진=강서을 지역위원회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강서을 지역위원회는 지난 17일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강서歌 좋다’ 가족 음악회를 성료했다. 

강서을 지역위원회는 지난 2015년 연말 첫 음악회를 가진 이후 세 번째 음악회 행사를 가졌다. ‘강서歌 좋다’는 코로나 이후 처음 열린 음악회 행사로 힘들었던 지난 4년을 돌아보면서,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갖기 위한 행사다. 

이 날 행사에는 열린우리당의 원내대표를 역임한 장영달 우석대 명예총장 겸 국회헌정회 국방위원장, 진교훈 강서구청장, 노현송 전 강서구청장, 진성준 의원 후원회장 전병금 목사, 이영철 노인특별보좌역 등 내빈들이 참석해 당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진성준 의원이 행사에 앞서 내빈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서을 지역위원회
진성준 의원이 행사에 앞서 내빈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서을 지역위원회

음악회는 총 8팀이 참여했다. ▲ 남성 4중창 ‘스트릿파이터’팀은 ‘아무도 잠들지 말라(투란도트)’외 2곡의 오페라 곡을 선보였다. ▲ 강서을 지역위원회 당원들로 구성된 ‘파로스 합창단’은 ‘아빠의 청춘’과 ‘나는 문제없어’를 신나는 율동과 함께 뽐냈다. 

▲트레몰로 하모니카를 사랑하는 모임이란 뜻의 ‘트하사모’팀은 ‘라쿠카라차’외 2곡의 선율을 선물했다. ▲ 서울예대 출신 실력파 아티스트 ‘서로(CERO)’팀은 ‘Isn’t she lovely’외 2곡의 정통 재즈 음악을 선사했다. ▲ ‘한국명시낭송 예술인협회’는 유치환의 ‘행복’, 안도현의 ‘연탄 한 장’,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 낭송으로 감수성을 최고조로 높였다. 

▲ ‘투게더기타 동호회’는 포크기타송으로 ‘행복의 나라로’ 외 2곡을 연주했다. ▲ 뮤지컬 팀 ‘윙크’는 ‘맨 오브 라만차’ 외 4곡을 통해 신나고 박진감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  ‘동네밴드’는 ‘누구 없소’외 7곡의 7080 히트곡으로 음악회 참석자들에게 시간여행을 선물했다.

진성준 의원은 “한 해 마무리를 당원들과 함께 수준 높은 음악회로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당원들이 주도하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이들의 자부심과 정당의 효능감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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