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2천 8백여만 원 상당 키오스크 전달

진교훈 구청장(좌측)이 지난 15일오전 구청장실에서 배보찬 ㈜야놀자 플랫폼 부문 대표로부터 키오스크를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서구
진교훈 구청장(좌측)이 지난 15일오전 구청장실에서 배보찬 ㈜야놀자 플랫폼 부문 대표로부터 키오스크를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서구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지난 15일 ㈜야놀자 플랫폼(대표 배보찬)으로부터 2천8백만 원 상당의 키오스크를 전달받았다.

구는 이날 오전 구청장실에서 진교훈 구청장, 배보찬 ㈜야놀자 플랫폼 부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키오스크 기탁식’을 열었다. 이날 기탁받은 키오스크는 발산1동, 공항동, 화곡2, 4, 8동 등 5곳에서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키오스크 기탁과 함께 한국공항공사 항공산업연구원의 재능기부까지 이어져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항공산업연구원은 식당, 편의점, 카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키오스크에 대한 맞춤형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용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디지털 기기 사용법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은 일상 속 불편은 물론 소외감을 느끼고 있다”며 “가까운 곳에서 주민 누구나 키오스크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디지털 정보 격차를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야놀자는 여가 플랫폼 기업으로 국내외 숙박부터 레저, 교통까지 여가와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여가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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