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선예술인협회와 협력단체인 고양시장애인권익보호협회에서 나눔 봉사해

사진제공=한국다선문인협회
사진제공=한국다선문인협회

일산 웨스턴돔에 위치한 꾸아(베트남쌀국수)웨스턴돔점과 지역 봉사단체인 봉사하리(클럽하리)가 손을 맞잡고 특별한 봉사 행사를 지난 16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다선예술인협회(회장 김승호)와 협력단체인 고양시장애인권익보호협회와의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장애인, 취약 계층, 독거 노인을 위한 따끈한 쌀국수 무료 급식이 주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꾸아 웨스턴돔 이찬희 대표는 이 자리에서 "봉사 활동을 통해 밝은 마음으로 이끌어 가시는 관계자분들을 보며 많은 것을 느꼈다"며 "재능 기부를 통해 도움이 될 수 있어 행복하고, 봉사하리와 연이 닿아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150 여그릇의 쌀국수가 준비되었고, 그 중 30그릇은 고양시 문촌마을 7,9단지에 거주하는 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 직접 배달되었다. 봉사하리(클럽하리)의 봉사자 20여명은 연말 선물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며 행사를 채색했다.

사진=한국다선문인협회 김승호 회장(맨 왼쪽)과 봉사자들
사진=한국다선문인협회 김승호 회장(맨 왼쪽)과 봉사자들

봉사하리(클럽하리)는 22년 4월 신설된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대표 모임으로, 고양시 최초 사랑의열매 나눔리더스클럽의 회원으로 인증되었으며, 2023년 3월에는 고양시 시민참여 봉사활동 지원사업 단체로 선정되었다. 이 단체는 매주 소외계층 무료급식소 봉사활동부터 유기견 도우미, 홀트학교 지원, 도심 쓰레기 수거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급식봉사 현장을 찾은 (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 김승호 회장은 "사랑과 나눔으로 봉사하는 꾸아 이찬희 대표, 봉사단체 하리 최정웅 중사에게 격려와 감사를 전하며, 봉사는 가진 것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귀한 손길과 나눔의 실천이 사랑이라고 말했다." 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로써 꾸아와 봉사하리는 지역사회에 환기를 불어넣으며 따뜻한 겨울 나눔의 순간을 만들었다. 이같은 나눔 문화는 지역사회에서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시사경제신문=강석환 기자]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