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증가율 높고 근로조건 우수 기업 선정 인센티브 지원
지난 8일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서ㆍ현판 수여식 가져

구로구가 지난 8일 2023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앞줄 가운데 문헌일 구청장. 사진=구로구
구로구가 지난 8일 2023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앞줄 가운데 문헌일 구청장. 사진=구로구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지역주민 고용과 고용환경 개선에 노력한 기업을 ‘2023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8일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구는 지난달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에 신청한 기업 중 최근 2년간 증가한 근로자 수 증가율 등 고용증대 항목과 급여 이외의 복리후생제도, 신입사원 초임 보수 등 고용환경 항목 등의 평가심사를 거쳐 우수기업 21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

우수기업에는 2년 동안 행정적ㆍ재정적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구로구 취업박람회, G밸리 수출상담회, 해외시장개척단 등 각종 기업 지원사업에 우선 참여권이 부여되고, 중소기업 융자 지원 우대를 받는다. 지난 10월 IBK기업은행과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체결한 저금리 대출협약에 따라 대출금리를 1.2% 감면받을 수 있다. 또한 지방세 세무조사가 유예된다.구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고용을 창출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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