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산업 활성화 등 소공인 발전에 적극 기여

성북구가 지난달 30일에 소공인 진흥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성북구
성북구가 지난달 30일에 소공인 진흥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성북구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이하 ‘구’라 함)가 지난달 30일에「2023년 소공인 성과대회」에서 소공인 진흥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소공인 성과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다. 소공인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를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서 우수소공인, 우수지원단체, 육성공로자 3개 분야로 진행한다. 

우수지원단체 분야에서 수상 영예를 안은 성북구는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구축을 통해 의류 제조 공정혁신, 판로개척 확대, 지역산업 활성화 등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며 소공인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성북구는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인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 건립을 통해 스마트 제조시설 기반의 공정혁신을 추진함으로써 생산비 절감,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고, 청년패션창업 지원사업, 유통판로 개척을 통한 일감 연계, 공동브랜드 개발 등 성북구 영세한 의류제조업 소공인들의 경쟁력 및 자생력 운영 기반을 강화하는 데 적극적인 정책을 펼쳤다. 

또한 권역별 거점시설인 패션봉제지원센터,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청년패션창업시설 운영으로 소공인과 상생발전을 도모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성북구 의류제조업 소공인들의 안정된 기업 활동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실질적인 패션봉제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지역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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