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시설, 자치회관 프로그램 이용법 등 행정·복지서비스 내용 담아
복지시설 등에 총 1,000부 배부, 민원 해소와 빠른 적응 도움 기대

구 직원이 전입세대를 위해 생활안내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강서구
구 직원이 전입세대를 위해 생활안내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강서구

[시사경제신문=김주현 기자]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화곡8동에 전입하는 주민을 위한 안내서 ‘슬기로운 화곡8동 생활’을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주민센터의 전체 업무를 알 수 있는 안내서를 배부한 적이 없어 주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일일이 문의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특히 새로 이사 온 주민들은 강서구가 제공하는 행정 및 복지서비스를 모르는 경우가 많아 필요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노약자의 경우 본인이 직접 정보를 알아내는 일은 매우 어렵다.이에 구는 지난 10일 생활 안내서 총 1,000부를 제작, 복지시설 등에 배부했다.

생활 안내서는 ▲지역 내 공공기관/어린이집/금융기관 등 주요 시설 ▲자치회관 프로그램 이용법 ▲주민등록 관련 행정서비스 ▲생활쓰레기 및 대형폐기물 배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복지 지원제도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 등 행정과 복지서비스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구는 생활 안내서가 주민들의 민원 해소와 빠른 적응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의숙 화곡8동 동장은 ”우리 동으로 전입하는 주민들이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활 안내서를 제작하게 됐다“라며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화곡8동의 이미지와 행정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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