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교육감과 함께 교육 정책, 관내 학교시설개선 등 논의 

더불어민주당 양천을 이용선 국회의원이 지난 10일 오후 신월6동 행정복합타운 50플러스센터 4층 다누리홀에서 ‘학부모 교육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의원이 학부모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원금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천을 이용선 국회의원이 지난 10일 오후 신월6동 행정복합타운 50플러스센터 4층 다누리홀에서 ‘학부모 교육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의원이 학부모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원금희 기자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양천을 이용선 국회의원이 지난 10일 오후 신월6동 행정복합타운 50플러스센터 4층 다누리홀에서 ‘학부모 교육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손기서 강서양천교육청 교육장, 우형찬 서울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초중교 학부모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간담회는 학부모들이 교육 현안에 대해 질문하고 이용선 의원과 조희연 교육감 등이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교 시설 개선부터 서울시 교육 정책까지 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사안이 논의됐다. 

이날 대다수 학부모들은 아이들 등하굣길 안전 문제에 가장 큰 관심을 가졌다. 구체적으로 ▲바닥 신호등 설치 ▲횡단보도 위치 조정 ▲위험 지역 안전지도 ▲자원봉사자 필요성 등에 대한 개선을 원했다. 

더불어민주당 양천을 이용선 국회의원이 지난 10일 오후 신월6동 행정복합타운 50플러스센터 4층 다누리홀에서 ‘학부모 교육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해 관내 교육환경 개선에 대해 질의응답 및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원금희기자
더불어민주당 양천을 이용선 국회의원이 지난 10일 오후 신월6동 행정복합타운 50플러스센터 4층 다누리홀에서 ‘학부모 교육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해 관내 교육환경 개선에 대해 질의응답 및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원금희기자

이 외에도 ▲노후 학교 시설 문제 ▲학교 주변 공사장 소음 문제 ▲지역 학교 예산 지원 전반에 관한 문제를 다뤘다.

이 의원은 “학부모들의 요구사항들을 교육청, 시의회, 구의회와 협의해 최대한 개선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 배포한 서면 질문지를 통해 추가 질문을 접수했으며, 추후 이용선 의원이 서울시교육청 등과 함께 해결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용선 의원은 “우리 자녀들이 재학 중인 학교가 좀 더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변할 수 있는 교육 정책 제시 및 대안을 위해 이번 간담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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