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 '평화와 정의는 강물을 포기하지 않는다'

12일(일) 14시30분, 파주 금촌 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포스터 제공= 국회의원 박정 사무실
포스터 제공= 국회의원 박정 사무실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파주시을)이 11월 12일(일) 오후 2시 30분, 파주시 금촌 다목적실내체육관 2층에서 『평화와 정의는 강물을 포기하지 않는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박 의원의 출판기념회는 2014년 이후 약 9년여 만에 열리는 것이다.

이번 저서는 2016년 박정 의원의 국회의원 첫 당선 이후 약 7년의 의정활동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파주의 국회의원으로서 펼쳐온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 경기도당위원장으로서의 활약, 의원외교를 통한 성과, 그리고 국회 상임위원회 차원의 정책 성과 등 총 4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화보집 형식이다.

특히 책 제목은 故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에서 따 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 의원은 책 서문에 “제가 제일 존경하는 노무현 대통령이 생전에 가장 많이 쓰시던 말이 생각났다”며,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다. 강물처럼!’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다는 의미는 역사적 필연이며, 지난 7년간의 의정활동을 자신의 정치철학인 ‘평화와 정의’라는 주제로 재해석했다고 밝혔다.

박정 의원은 출판기념회를 앞두고, “이 책은 저의 지난 7년간의 기록이자, 미래를 향한 기록”이라며, “이번 출판기념회가 파주 시민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가 고향인 박 의원은 과거 박정어학원을 설립해 CEO로 이름을 알렸으며 2004년 총선에 첫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후 국회에 입성하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에서 활동했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현재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강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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