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교류 통한 상생발전 도모...전국 231개 문화원의 모범 사례 기대

지난 24일 오전 강서문화원 아트리움 아리홀에서 강서문화원(원장 김진호, 좌측)과 제주문화원(원장 김양택)이 새로운 문화 창달과 상호교류를 통한 상생발전 도모를 위해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지난 24일 오전 강서문화원 아트리움 아리홀에서 강서문화원(원장 김진호, 좌측)과 제주문화원(원장 김양택)이 새로운 문화 창달과 상호교류를 통한 상생발전 도모를 위해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지난 24일 오전 강서문화원 아트리움 아리홀에서 강서문화원(원장 김진호)과 제주문화원(원장 김양택)이 새로운 문화 창달과 상호교류를 통한 상생발전 도모를 위해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문화원은 문화·예술·관광 등 모든 분야에서 상호교류 협력을 증진하고, 미래지향적인 공동 관심 사업 개발에 협력키로 했다. 

양측은 문화교류·인적교류 등 추진 과정에서 상호 형평성을 원칙으로 하며, 관련 사업을 공동 수행키로 했다.

강서문화원 김진호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강서구는 의성 허준 선생과 화성 겸재 선생, 그리고 양천향교가 공존하는 문화의 고장으로 구민들의 문화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축제, 전시, 공연,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양 문화원이 문화예술을 꽃피우는 능동적 역할을 담당하고, 전국 231개 문화원의 모범 사례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제주문화원 김양택 원장은 “제주문화원은 지역문화 공동체 교육, 지역 고유문화의 개발·보급·보존·전승 등 지역문화의 발전을 위해 노력 하고 있다”며 “향후 지속적이며 창의적인 왕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김진호 원장, 김병희 명예원장, 김태암 부원장, 노순복 부원장, 신낙형 사무국장, 김쾌정 관장, 김용권 관장, 김병옥 관장 등이 참여했다.

원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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