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가 세대별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및 체험행사 참여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일이 오너라 잡고 놀자, 성북구 일자리 한마당'에 참여했다. 사진=성북구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일이 오너라 잡고 놀자, 성북구 일자리 한마당'에 참여했다. 사진=성북구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주최한 「일이 오너라 잡(JOB)고 놀자, 2023년 성북구 일자리 한마당」이 지난 18일 성북구청 바람마당에서 1,000여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일자리 한마당은 여성, 중장년, 청년 등 성별과 세대를 고려해 세분화된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중‧장년과 여성을 대상으로는 운송·경비·호텔룸메이드·보육교사 등 다양한 직종에서 25개 기업이 일자리 한마당에 참여해 채용면접을 진행했고, 청년들이 선호하는 8개 대기업 현직자와 성신여자대학교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100여 명의 청년에게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제공했다.

부대행사로는 유관기관 ▲성북강북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여성중앙회 ▲성북여성교실 ▲성북여성취업교육센터에서 일자리정책 홍보부스를 운영했고, ▲취업타로 ▲퍼스널컬러 ▲이력서 사진촬영 등 취업 관련 체험장을 마련하여 구민 참여를 유도했다.

이날 1,000여 명의 구직자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관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 개최한 이번 일자리 한마당이 청년부터 여성, 중장년까지 많은 구민에게 취업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구인과 구직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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