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힐스에서 펼쳐지는 세계 톱 랭커들과 한국 스타 골퍼들 열전에 팬들의 기대 고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 골프 승부와 자동차의 미래를 함께 본다

 

왼쪽부터 유해란, 고진영, 리디아 고, 신지애, 넬리 코다, 김효주.사진=강석환 취재기자
왼쪽부터 유해란, 고진영, 리디아 고, 신지애, 넬리 코다, 김효주.사진=강석환 취재기자

서원밸리 컨트리 클럽의 서원힐스 코스에서 19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LPGA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이 열린다.

17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서원힐스CC’에서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총상금 220만 달러, 우승 상금 33만 달러)'공식 포토콜이 진행되었다. 포토콜에는 유해란,고진영,리디아 고,신지애,김효주,아마추어 윤다빈이 참석하였다.

이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아시아 스윙'이 완전체로 복귀하는 대회다. 이 대회는 2020년에는 취소되었으며 2021년에는 한국과 일본에서만 개최되었던 아시아 스윙이 2023년에는 중국과 말레이시아, 일본으로 확대하여 시즌 막바지를 장식하고 있다.

한국 골프 스타들, 고진영, 김효주, 유해란, 그리고 전인지까지, LPGA 투어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이 대회에 참가한다. 또한 일본에서 활약 중인 신지애까지 초청 선수로 참여하며 대회의 경쟁력을 한층 높인다.

이 대회는 지난해부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와 LPGA 투어 공동 주관에서 LPGA 투어 단독 개최로 전환하였으며 이에 따라 KLPGA 투어 스타들은 참가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마추어 유망주 4명이 참가하여 세계의 스타골퍼들과 경쟁할 예정이다.

서원밸리 CC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기자회견 포토콜에서 참가선수들이 BMW 자동차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강석환 취재기자
서원밸리 CC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기자회견 포토콜에서 참가선수들이 BMW 자동차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강석환 취재기자
선수들이 함께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강석환 취재기자
선수들이 함께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강석환 취재기자

이번 파주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올해도 세계적인 스타골퍼들 출전으로 일찍이 압도하는 분위기가 느껴진다. 리디아 고, 고진영, 넬리 코다, 릴리아 부, 앨리슨 코푸즈와 같은 상급 선수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친다. 김효주, 유해란, 전인지, 양희영, 김아림, 최혜진 등 한국 선수도 열흘간의 격렬한 경쟁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해외 선수 면면에서도 예년보다 더 화려하다. 세계 1위 릴리아 부, 중국의 인뤄닝, 프랑스의 CME 글로브 포인트 1위인 셀린 부티에와 같은 톱 랭커들이 이 대회에 참가하며 경쟁을 뜨겁게 만들고 있다. 또한 로즈 장과 같은 LPGA 투어의 슈퍼 루키도 이 대회에서 데뷔를 알린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과 특별한 인연을 가진 세계 4위 넬리 코다도 참가하며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스타 골퍼 고진영과 코다는 지난해 메인 스폰서 계약을 맺을 정도로 친분이 깊으며, 리디아 고는 이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를 시도한다.

한편, BMW 코리아는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를 기념하여 'XM 레이블 레드'와 'i7 M70 xDrive'와 같은 자동차 모델을 최초로 공개한다.

이 행사는 2019년 LPGA 정규 투어로 열린 첫 번째 대회부터 매년 신형 모델의 국내 최초 데뷔 무대를 제공해왔으며, 올해는 XM 레이블 레드와 i7 M70 xDrive와 같은 새로운 모델을 소개할 예정이다.

BMW 코리아는 이번 LPGA 대회를 통해 골프와 자동차의 만남을 강조하며 차량 소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는 골프의 세계적인 스타들과 차량의 최신 기술 및 디자인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19일부터 시작되는 대회는 골프 팬과 자동차 팬들에게 흥미로운 순간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는 골프와 자동차의 놀라운 만남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로 기대된다.

[시사경제신문=강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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