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 구로중 체육관에서 관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진행

지난해 창의융합 경진대회 전체 촬영 모습. 사진=구로구
지난해 창의융합 경진대회 전체 촬영 모습. 사진=구로구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이달 21일 구로중학교 체육관에서 ‘제4회 4차산업 창의융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구는 “학생들에게 4차 산업의 핵심 기술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4차 산업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자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본 대회는 구로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초등학생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경연 부문 3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경연 부문은 조종실력을 조합해 팀전으로 겨루는 ‘드론(드론 축구)’, 인공지능으로 움직이는 로봇을 조립하고 코딩을 통해 팀별 미션을 수행하는 ‘인공지능(챗GPT 코딩)’, 무선 조종기로 로봇을 조종해 1:1로 겨루는 ‘로봇(로봇 배틀)’이다. 

구는 대회에 앞서 전문가를 투입해 경진 부문별로 사전 교육을 추진한다. 

참가자들은 대회 진행 규칙과 드론 축구 조종법, 인공지능을 활용한 로봇 조립 등에 대한 요령을 안내받고, 대회에 사용되는 로봇 등을 모의 체험하는 실습 시간을 갖는다. 

구는 이달 7일부터 18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각 부문별 수상자(대상, 금상, 은상, 동상)에게는 구로구청장 상장을 시상하고, 각 부문별 수상자(창의상)에게는 지아이에듀테크대표이사장 상장을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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