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부터 11월 5일까지 ‘강서 행복한 인문학당’ 수강생 모집

강서구가 실용적인 주제와 고품격 강의로 주민들의 인문학에 대한 갈증 해소와 평생학습 문화의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강서 행복한 인문학당’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진=강서구
강서구가 실용적인 주제와 고품격 강의로 주민들의 인문학에 대한 갈증 해소와 평생학습 문화의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강서 행복한 인문학당’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진=강서구

[시사경제신문=김주현 기자] 강서구가 실용적인 주제와 고품격 강의로 주민들의 인문학에 대한 갈증 해소와 평생학습 문화의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강서 행복한 인문학당’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의 주제는 ‘행복한 아이로 키우는 양육법’이다. 부모를 대상으로 내 아이의 건강한 미래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두뇌계발영재교육학 박사이자 한국뇌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인 정지윤 강사가 진행한다.

강좌는 ▲이마고(Imago) 대화법(이해해주고, 공감해주고, 인정해주는 대화법) ▲발달 단계에 맞는 소통법(유아기, 아동기, 청소년기 발달과 특징) ▲우리 아이에게 이런 모습이 있어요(중독, 산만, 공격성, 분노조절장애) ▲행복한 아이로 키우려면(부모 역할의 중요성)으로 구성됐다.

부모와 자녀, 부부간에 발생할 수 있는 크고 작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엄마 아빠 눈높이에 맞춰 전달한다.

다음 달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11시 30분 네 차례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온라인 실시간 강의(ZOOM 프로그램 활용)로 질의응답이 가능해 육아와 관련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생 모집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로 희망자는 포스터 QR 코드를 스캔 후 신청할 수 있다.

수강신청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누리집)-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아이를 키우는 주민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온라인 실시간 강의로 시기별·유형별 훈육법을 전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라며 “올바른 육아 지식을 얻고 자녀와 긍정적으로 소통하고 싶은 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서 행복한 인문학당’은 2015년부터 매년 2회씩 정기적으로 운영, 주민들의 지식 함양과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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