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들뜬 기분 교통신호 준수 해야

어디론가 딴청을 피우는 경찰관의 시선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 사진=정영수 기자
어디론가 딴청을 피우는 경찰관의 시선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 사진=정영수 기자
신호가 바뀌는 순간 빠른 동작으로 전봇대 뒤에 몸을 숨기고 카메라를 준비하는 경찰관~ 사진=정영수 기자
신호가 바뀌는 순간 빠른 동작으로 전봇대 뒤에 몸을 숨기고 카메라를 준비하는 경찰관~ 사진=정영수 기자
아무것도 모르는 운전자들은 신호등이 바뀌는 찰나~ 요행을 바라는 마음으로 순간의 속력을 낸다. 사진=정영수 기자
아무것도 모르는 운전자들은 신호등이 바뀌는 찰나~ 요행을 바라는 마음으로 순간의 속력을 낸다. 사진=정영수 기자

[시사경제신문=정영수 기자] 상쾌하고 청명한 가을 하늘을 가슴에 담고, 10월의 계절 추석 연휴를 즐기는 사람들이 어디론가 목적지를 향해 분주하게 움직인다. 

노랗게 물들어 가는 단풍잎의 색깔처럼 그들의 마음도 아름답게 채색되어 있으리라...그러나 평원을 산책하는 어린 사슴을 노리는 독수리의 눈처럼, 전봇대 뒤에 숨은 경찰관의 시선은 예리한 독수리의 눈이다.

10월 2일 오후 4시경 서울 양천구 목동청소년 수련원 앞 경인로 입구 삼거리에서 교통위반 차량을 함정 단속하는 양천경찰서 소속 교통 경찰관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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