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브레이크·배터리 점검, 엔진오일 보충, 전구 교환 등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서대문지회의 지난해 추석맞이 차량 무상점검 모습. 사진=서대문구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서대문지회의 지난해 추석맞이 차량 무상점검 모습. 사진=서대문구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추석 명절을 맞는 주민들의 안전한 차량 이용을 위해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서대문지회’와 함께 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대상은 승용차, 승합차, 1톤 이하 화물차며 이달 24일 일요일 홍은2동 두산아파트 건너편 도로에서 드라이브 스루(운전자 탑승)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날 지회 소속 전문 정비사업자 40여 명이 자원봉사에 나서 핸들과 브레이크, 배터리, 타이어, 등화장치, 냉각장치 등을 점검한다.

또한 엔진오일 등 각종 오일류와 워셔액, 부동액 상태를 확인해 보충하고 필요시 퓨즈와 전구도 교환해 준다.

이처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정밀 점검이 필요한 경우에는 이상 부위에 대한 진단과 정비 상담을 병행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우리 구 전문 정비사업자 분들의 뜻깊은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주민 분들이 차량을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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