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청 주차장 출입구 옆에서 운영

지난해 운영한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모습. 사진=금천구
지난해 운영한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모습. 사진=금천구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구민들의 귀성길 안전 운행을 돕기 위해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은 9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금천구청 주차장 주 출입구에서 진행된다. 구민 또는 금천구 직장인 소유의 자동차를 대상으로 한다.

‘서울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금천구지회’에 소속된 정비 요원 70여 명이 참여한다. 정비 요원은 점검에 필요한 각종 장비를 갖추고, 안전 운행을 위한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주민들에게 차량 유지관리 요령을 안내할 계획이다.

점검 사항은 ▲ 엔진, 변속기, 제동장치(브레이크) 등의 각종 기름(오일) 점검 ▲ 유리 세정액, 냉각수 보충 ▲ 각종 전구류 점검 및 교환 ▲ 타이어 상태와 공기압, 벨트, 배터리 점검 등이다. 정밀 점검이 필요한 차량의 소유자에게는 점검표를 배부하여 정비업소에서 점검받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구민과 직장인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라며, “안전하고 즐거운 고향 방문길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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