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는 31일 롯데홈쇼핑, 한국전파진흥협회, 아시아교류협회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연합뉴스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는 31일 롯데홈쇼핑, 한국전파진흥협회, 아시아교류협회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연합뉴스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는 31일 롯데홈쇼핑, 한국전파진흥협회, 아시아교류협회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서울 중구 전파진흥협회 '1인 미디어 콤플렉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철한 협력센터 소장과 박재홍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 송정수 전파진흥협회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협약 참여 기업·기관은 청년들에게 4주간 홈쇼핑 업계의 화두인 미디어 콘텐츠 교육을 제공하고, 중소 협력사와 취업을 연계해줄 예정이다.

미디어 콘텐츠 교육은 유통 산업 및 홈쇼핑 직무, 방송 기획, 라이브 커머스 실습, 개인 포트폴리오 제작 등으로 이뤄진다.

롯데홈쇼핑은 또 협력사와 교육생이 직접 만나는 일대일 매칭 취업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시아교류협회와는 우수 수료자 해외 연수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협력센터는 올해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대기업·중소기업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을 비롯해 삼성물산, LG CNS, 포스코, 한샘 등 대기업·중견기업 8곳이 참여해 청년 구직자 500여명에게 직무역량 강화 교육과 취업 연계 서비스 등 지원을 제공한다.

박철한 소장은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과 공동 사업을 추진해 사회 전반에 상생협력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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