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구의 국제화와 세계화를 위한 새로운 출발

글로벌 스포츠 수출종목으로 가는 발판 마련

제1회 세계족구대회에서 인사하는 홍기용 대한민국족구협회장.  사진=강석환 취재기자
제1회 세계족구대회에서 인사하는 홍기용 대한민국족구협회장. 사진=강석환 취재기자

26일, 강원도 양구 문화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회 세계족구대회"가 주목받는 열기 속에 개회식을 갖고 막을 올렸다.

이 행사는 전세계 12개국(체코, 아일랜드, 이라크, 불가리아, 파키스탄, 헝가리, 라오스, 태국, 슬로바키아, 루마니아, 대한민국)에서 온 110여명의 열정적인 선수들과 스포츠 관계자들의 참석으로 빛났다.

개회식에는 서흥원 양구군수, 박귀남 군의회의장, 홍기용 대한민국족구협회장, 윤종호 양구체육회장 등 주요 인물들이 함께 참석하여 세계 족구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세계 족구 팬들은 이 행사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개회식전 대회 오픈일에 방문하여 정확한 족구 서브를 선보였으며, 개회식 영상축사를 통하여 관계자들과 관중들로부터 많은 박수로 환영을 받았다.

제1회 세계족구대회에서 서브 시축중인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사진제공=대한민국족구협회 사무처
제1회 세계족구대회에서 서브 시축중인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사진제공=스포츠 서울, 대한민국족구협회 사무처
제1회 세계족구대회에 참석한 각국 선수단.  사진=강석환 취재기자
제1회 세계족구대회에 참석한 각국 선수단. 사진=강석환 취재기자

세계족구대회에 참석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족구가 국내 및 국제 스포츠계에서 더욱 주목받게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서, 족구의 장점을 강조하며 그 중 하나인 "심플한 게임성"을 강조했다. 이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저비용 고효율 스포츠"라고 설명하며 족구의 매력을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홍기용 대한민국족구협회장도 족구를 세계화하고 국제 스포츠계에서 주목받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족구는 한국의 자생스포츠로서 국내에서 강력한 지지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를 국제무대에서도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 스포츠인 및 족구 팬들은 이 대회를 통해 족구 종목에 대한 인식과 세계화를 기대하며, 이러한 노력이 족구를 더 널리 알리고 인기를 끌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대회를 통해 족구가 국내 스포츠계에서 더 많은 주목을 받고, 세계 스포츠 무대에서도 빛나는 모습으로 성장할지 기대된다.

[시사경제신문=강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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