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신규 공직자 5군단 안보 견학 방문 기념촬영 모습.사진=양주시청
양주시 신규 공직자 5군단 안보 견학 방문 기념촬영 모습.사진=양주시청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을지연습 기간을 맞아 안보 의식 고취를 위해 지난 24일 신규 공직자를 대상으로 5군단에서 안보 견학을 진행했다.

북한의 지속적인 무력도발과 위협에 대비해 올바른 안보 의식을 함양하고 나아가 국가 비상 대비를 이해하고자 박성남 부시장 및 신규 공직자 등 약 45명이 이번 견학에 참여했다.

교육 참여자들은 5군단 견학·교육, 5군단 홍보영상, 지난 5월에 진행된 2023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 동영상을 관람한 후, 5군단 부군단장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부군단장은 각종 위협에도 불구하고 든든하게 우리의 안보를 담당하는 군부대의 책임과 사명감을 강조하며, 첫발을 내딛게 된 신규 공직자들에게 축하와 교훈을 전달했다.

참여자들은 오후에 DMZ가 바로 앞에 보이는 백마고지 기념관을 방문해 당시 치열했던 전투를 되돌아보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면서, 을지연습과 안보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남 부시장은 “이번 안보 견학을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안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어 국가 안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국가비상사태에 신속하고 능동적인 대처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을지연습에 전 직원이 책임감을 느끼고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경제신문=하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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