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우 안심 모바일’ 사업으로 3,475명 상시 안부 확인

유성훈 금천구청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이 금천 통통복지콜센터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천구
유성훈 금천구청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이 금천 통통복지콜센터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천구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복지 전문 상담센터인 ‘금천 통통복지콜센터(이하 센터)’의 상담 건수가 3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헬로우 안심모바일’은 기존 인적 안전망을 보완하기 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취약계층 주민 3,475명에게 주 1회에서 최대 12회까지 연락한다. 안부 확인이 되지 않는 경우, 동주민센터 복지담당 공무원과 간호사가 가정방문을 하고 있다.

‘금천 통통복지콜센터’(02-2627-1004)는 2012년 5월 개소한 지자체 최초의 맞춤형 복지 전문 상담센터다. 민·관 경력이 풍부한 사회복지 전문인력 5명이 근무한다. 일일 평균 127건의 복지상담을 진행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상담 분야는 ▲복지 일반 ▲저소득층 지원 ▲여성과 가족 ▲장애인복지 ▲보건의료 등이다. 전화 한 통이면 복지급여 신청, 임대주택 및 일자리 지원, 이용권(바우처) 발급 등 종합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양방향 문자메시지와 카카오톡 채널 ‘금천복지톡톡’을 새로 운영해 주민들이 어디서나 간편하게 복지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 통통복지콜센터의 복지상담 30만 건 돌파를 기점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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