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시회 모습.사진=울릉군청
특별전시회 모습.사진=울릉군청
특별전시회 모습.사진=울릉군청
특별전시회 모습.사진=울릉군청

독도박물관은 개관 26주년을 기념하여 울릉도 및 독도의 다양한 과거 사진들을 통해 1950년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의 변화상을 보여주기 위한 특별전시회 “그 시절 우리가 사랑한 울릉도”를 2023년 8월 8일부터 10월 9일까지 독도박물관 별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공개되는 117점의 사진은 독도박물관 소장 사진을 비롯하여 울릉군 공보팀 정영환 주무관이 5년에 걸친 기록물 조사를 통해 수집한 것으로, 지금까지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은 사진들이 주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으로 울릉도의 과거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전시회 모습.사진=울릉군청
특별전시회 모습.사진=울릉군청

해당 특별전시회는 울릉도의 여객선, 항구, 농업, 어업, 축산업, 새마을 운동, 일주도로, 태풍, 독도의 변화상 등 총 10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각 주제별로 구성된 사진들은 우리가 잊고 있었던 울릉도의 흥미로운 과거의 생활모습을 보여줌과 동시에 사회변동으로 변화한 오늘날과의 연결고리를 제공함으로서 보다 깊이 있는 도서 문화의 이해를 돕고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우리가 잊고 지냈던 울릉도의 가까운 어제가 오늘의 울릉도를 가꾸어 갈수 있던 밑거름이며, 주민들의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노력들이 내일의 울릉도를 만들어갈 청사진이다.” 고 밝히며, “많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이번 전시를 통하여 울릉도와 독도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시사경제신문=하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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