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정부시청
사진=의정부시청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여름철 시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8월 한 달간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자체 점검한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 지하수 등을 인위적으로 저장 및 순환해 이용하는 분수, 연못, 폭포, 실개천 등의 인공시설물 중 일반인에게 개방돼 이용자의 신체와 직접 접촉해 물놀이를 하도록 설치한 시설이다.

현재 관내 설치·신고 관리 중인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23개소로, 시가 운영하는 시설 10개소, 민간이 운영하는 시설 13개소가 있다.

시는 신규 신고시설 및 지난해 운영이 미흡했던 시설을 위주로 수질·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김진혁 환경관리과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점검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하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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