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성과 대중성 모두 갖춘 밴드 ‘솔루션스’, ‘터치드’의 라이브 공연

8월 23일 금나래아트홀에서 선보이는 라이브 공연 ‘더 모먼트’ 홍보물. 사진=금천구
8월 23일 금나래아트홀에서 선보이는 라이브 공연 ‘더 모먼트’ 홍보물. 사진=금천구

실력파 밴드 ‘솔루션스’와 신인 밴드 ‘터치드’의 라이브 공연이 금천구를 찾아온다.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진이)은 8월 23일 오후 7시 30분 금나래아트홀에서 밴드 ‘솔루션스(THE SOLUTIONS)’와 ‘터치드(TOUCHED)’의 라이브 콘서트 ‘더 모먼트(The Momen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가 주최한 ‘2023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아 개최하게 됐다.

‘솔루션스’는 록과 팝을 결합한 새로운 장르인 '퓨처팝(Future pop)'의 대표 주자다. 2012년 데뷔해 유럽과 미국 서부 6개 도시에서의 공연과 다양한 축제에 참여한 실력파 밴드다.
 
‘터치드’는 지난해 엠넷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으며,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대상을 받아 음악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공연 티켓은 전 석 2만 원이다. 금천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선 예매는 7월 18일 오후 2시부터 금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일반 예매는 7월 25일 오후 2시부터 금천문화재단 누리집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오진이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금나래아트홀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관객 맞춤형 기획 프로그램이다”라며, “청년층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두 밴드의 특별한 무대에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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