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여름철 에너지 절약 시원차림 패션쇼 모습.사진=중랑구청
중랑구 여름철 에너지 절약 시원차림 패션쇼 모습.사진=중랑구청
패션쇼 참가자들 기념촬영 모습.사진=중랑구청
패션쇼 참가자들 기념촬영 모습.사진=중랑구청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난 7일 망우역에서 ‘시원차림으로 건강+지구사랑’이라는 주제로 여름철 시원차림 패션쇼를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원하고 간편한 옷차림을 통해 무더위를 이기고, 에너지도 절약하는 습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패션쇼에서는 중랑시민실천단(단장 이경순) 회원들과 관내 유치원 어린이들, 망우역사 직원들이 직접 모델로 나서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체감온도를 낮춰주는 간편한 복장을 선보이며, 지하철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넥타이 풀기, 민소매‧반바지 입기 등의 생활 속 습관을 홍보했다.

이외에도 구는 ▲에코마일리지 제도 ▲미세먼지 예방법 홍보 등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 “이번 여름에는 간편한 시원차림 복장을 통해 에너지를 절약하면서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에너지절약 실천운동이 지역사회로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하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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