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 부착 후 뛰는 스마트 마라톤 … 10월 6일 구로디지털단지
다양한 부대행사 마련 … 8월 3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신청

구로구, 다시 돌아온 G밸리 스마트 마라톤 대회!(배번호표 시안). 사진=구로구
구로구, 다시 돌아온 G밸리 스마트 마라톤 대회!(배번호표 시안). 사진=구로구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제18회 G밸리 스마트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구는 “2003년 출범해 넥타이를 매고 달려 인기를 끌었던 G밸리 넥타이 마라톤 대회를 'G밸리 스마트 마라톤 대회'로 재단장하고 4년 만에 개최한다.

10월 6일 구로디지털단지 내 마리오타워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서울상공회의소 구로구상공회 주최, 구로구 후원 ㈜넷마블과 신한은행 구로구청지점 협찬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QRPR 마라톤’으로, QR코드를 배번호표에 부착해 각 회사와 단체가 제품, 활동 등을 홍보할 수 있다. QR코드를 직접 디자인해 신청할 수 있고, 별도로 요청하면 QR코드를 제작해준다.

참가자들은 마리오타워에서 출발해 남구로역, 구로중학교, 현대아파트, 대림역, 구로3빗물펌프장을 거쳐 마리오타워로 돌아오는 5km 코스를 달린다.

G밸리 퀴즈상, 베스트 포토상, QR 디자인상 등 다양한 시상과 함께 경품을 마련했다. JTBC ‘뭉쳐야 찬다’ 멤버 팬 사인회, 직장인의 속마음을 외치는 ‘가슴을 열어라’, QR코드를 활용한 퀴즈 이벤트, 축하공연 등 부대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G밸리 기업인, 직장인은 물론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 및 단체는 8월 31일까지 구로구상공회 또는 구청 지역경제과를 방문하거나 G밸리 스마트 마라톤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달리면서 스트레스를 날리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번 대회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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