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토론과 건강 햄버거 만들기 조리 수업 진행

금천구가 박미보건지소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음식인문학교실’을 운영한다. 사진=금천구
금천구가 박미보건지소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음식인문학교실’을 운영한다. 사진=금천구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7월 26일부터 8월 9일까지 박미보건지소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음식인문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음식인문학교실’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초등학생들이 음식을 주제로 소통하고, 건강한 음식 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올바른 식(食)문화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금천구 박미보건지소(시흥3동 소재) 영양교육실에서 아동 요리 전문 강사, 보건지소 영양사와 함께 진행한다.

음식인문학교실은 ▲ 7월 26일 ▲ 7월 27일 ▲ 8월 8일 ▲ 8월 9일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 초등학생은 사전에 선정 도서인 ‘햄버거 나라 여행’을 읽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독서토론과 건강 햄버거 만들기 체험을 한다.

선정 도서는 금천구 내 모든 도서관에서 상호대차를 통해 받아 볼 수 있다.

모집인원은 금천구 소재 초등학교 재학생(전학년) 48명(1회 12명, 총 4회)이다. 7월 10일부터 21일까지 박미보건지소 네이버밴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재료비는 무료이며,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어린이들이 독서토론과 음식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올바른 식문화를 배워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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