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 역할 정립 및 민간 참여 확대 등 발전 방안 모색 

오는 29일 개최예정인 ‘동작구형 미래도시 정비정책 세미나’ 홍보 포스터. 사진=동작구
오는 29일 개최예정인 ‘동작구형 미래도시 정비정책 세미나’ 홍보 포스터. 사진=동작구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오는 29일 오후 구청 대강당에서 미래도시로의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동작구형 미래도시 정비정책 세미나’를 진행한다.

본 세미나는 ‘미래도시 정비를 위한 공공부문의 역할 정립 및 민간부분의 참여 확대 방안’이라는 주제로, 민선 8기 출범 이래 그동안의 ‘동작구형 도시개발’ 성과를 돌아보고 전문가, 구민과 함께 ‘미래산업 선도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된다.

1부는 세계적인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Thomas frey)가 ‘Future Cities - Where Disruption & Opportunity Collide(미래도시- 혼란과 기회가 충돌하는 곳)’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맡았다.

2부에서는 ‘도시 정비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공공부문의 선제적 역할과 순기능’(김진수 건국대 도시 및 지역계획학과 교수), ‘도시 정비 활성화를 위한 민간참여 확대방안’(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장) 등 2개의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사례 발표로 △ 공공의 도시 정비 활성화 방안 검토(이승민 한국도시정비협회장) △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직업과 도시(류창배 나리벡 대표) △도시 가치를 높이는 Beyond Zoning 복합개발과 혁신 디자인(윤세한 해안건축 대표) 순으로 진행된다.

세미나에는 도시 정비 전문가를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학생, 구민 등이 참여하며, 도시 정비에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일하 구청장은 “일하는 동작, 새로운 변화의 원년을 맞아 동작의 미래를 설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기업 유치와 민간 도시개발을 통해 동작구 전체 변화의 동력으로 활용하고 4차산업을 육성하여 미래 선도도시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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