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는 5월 12일부터 5월 16일까지 5일간 진행된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사진=영등포구의회 본호의장. 사진=영등포구의회
영등포구의회는 5월 12일부터 5월 16일까지 5일간 진행된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사진=영등포구의회 본호의장. 사진=영등포구의회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5월 12일부터 5월 16일까지 5일간 진행된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지난 12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정선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구청장의 불통행정에 항의하고 △영등포 소식지 내 제2세종문화회관 부지변경에 대한 일방적 내용 게재 △불합리한 인사행정 △각종 행사 시 구의원 예우에 관한 문제 등을 언급하며 “다시 한 번 대의민주주의의 이념과 취지를 숙고하시고, 다시는 이러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념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5분 발언에서는 전승관, 김지연 의원이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부지 변경과 가림막 철거’와 관련해 집행기관의 소통행정을 촉구하고, 구의회와의 협치를 호소했다. 

15일 열린 상임위원회는 의결정족수 미달로 예정돼 있던 조례안 등 안건 심사 없이 진행했고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 청년건축학교 관리ㆍ운영 사무」 민간위탁 재위탁 (행정위원회) △영등포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민간위탁 재위탁 (사회건설위원회) △2023년도 1분기 예비비 사용내역 (사회건설위원회) 건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16일 제2차 본회의는 정선희 의장의 청가로 직무대리를 맡은 최봉희 부의장이 회의를 진행했다. 안건 처리 없이 이성수, 차인영 의원의‘장애인 점심권 보장에 대한 제언’,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등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의 조사 대상 적격 여부에 대한 법률검토 및 공식적인 답변’과 관련한 5분 발언 후 제24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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