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올 2분기 연속으로 5000억원 이상의 흑자를 내며 반기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4일 SK이노베이션은 2분기 (잠정) 실적공시를 통해 유가 및 석유 화학 제품 가격 상승과 배터리 판매 실적 호조로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지난 1분기 대비 1조 8798억원 증가한 11조 119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SK이노베이션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1조90억원으로, 2018년 이후 3년만에 1조원을 넘겼다. 코로나19 타격을 받은 작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3조9877억원(55.91%) 증가·영업이익은 9628억원 늘어
SK이노베이션의 올 1분기 실적이 유가상승 및 석유 화학 제품가격 상승 등으로 지난해 1분기 이후 1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13일 SK이노베이션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1조 5622억원 증가한 9조 2398억원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조 3179억원 증가한 영업이익이 5025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다만 세전이익은 5276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환율 관련 손실 및 배터리 관련 소송 합의금 등이 반영된 1조 301억원의 영업외손실에 따른 것이다.이날 열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