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10곳 중 8곳 이상이 환경규제가 경영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6곳은 생산비용과 제품가격 인상요인이 된다고 밝혔다.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이 시장조사 전문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하여 5월 6일부터 21일까지 매출액 600대 기업 중 133개 기업에 ‘환경규제 기업 인식’을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기업의 87.2%는 환경규제로 경영에 영향을 받았고 60.2%는 강화된 환경규제가 생산비용과 제품가격 인상요인이 된다고 응답했다.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7.5%다.기업들이 가장 부담스러워하는 환경규제는 ▲배출권거래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