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 펀드 리서치 (HFR)가 22일(현지시각)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1분기에 헤지 펀드에서 330 억 달러의 자금이 유출됐다. 분기 기준으로의 유출 금액으로는 10년 만에 처음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를 둘러싼 우려로 패닉(Panic, 공황) 매도가 나왔다.유출액은 업계 전체 자산의 1%에 해당하며, 3월말 시점의 헤지 펀드의 운용 자산 규모는 2 조 96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자산이 3조 달러를 밑도는 것은 2016년 이후 처음이다.1분기의 유출액은 지난 4번째 크기로, 사상 최대 금융 위기시의 2008년 4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