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진실과의 전쟁의 비극적인 종착점에 도달했다.” 미국의 CNN방송은 17일 “미국의 극우성향의 TV가 트럼프 대통령의 팬들에게 가짜 희망을 주고 있다”며 이 같은 말로 기사를 시작했다. 지난 11월 3일 선거가 끝난 지 2주일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과 그를 지지하거나 극우 성향의 매체들은 계속해서 선거 결과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고 CNN은 지적했다. CNN은 ‘근거 없는 ’트럼프 승리‘ 음모론이 SNS와 극우 TV쇼를 가득 메우고 있다며, “순진하다고도 해도 되겠지만, 지금쯤이면 그러한